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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평가 공정성 논란, 과기차관 류제명 "게임 룰 참여 기업들이 사전 확정"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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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사업의 평가 공정성 논란에 대해 참여기업들과 평가 기준과 배점을 사전에 협의했다며 선을 그었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독파모 사업 심사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자 “평가 기준과 배점은 참여기업들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확정했다”고 말했다.
 
국감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평가 공정성 논란, 과기차관 류제명 "게임 룰 참여 기업들이 사전 확정"
▲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평가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자 과기정통부는 평가 기준과 배점을 참여기업들과 사전에 협의해 확정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연합뉴스>

류 차관은 “세부적 배점 기준과 방법, 블라인드 여부 등을 일대일로도 협의했고 최종적으로는 모든 참여기업이 모인 자리에서 게임의 룰을 사전에 확정했다”며 “평가 전후 두 차례에 걸쳐 평가와 관련한 세부 사항들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독파모 프로젝트 평가에 활용되는 데이터셋 구축 과제 수행사의 규모와 평가 절차를 문제 삼았다.

수학 데이터셋 구축 주관사는 연매출 1억5천만 원에 직원 8명, 지식 데이터셋 구축 주관사는 연매출 10억 원 미만에 직원 20명 미만 규모라는 점을 지적했다.

1·2차 AI 전문사용자 평가단 49명 중 33명이 중복된 점과 배점이 가장 높은 전문가 평가에서 AI 벤치마크 평가 1위였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신 LG AI연구원이 1위를 차지한 점도 공정성 논란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해충돌 방지 장치가 서약서 중심으로 마련된 점과 AI 모델 개발 목표 일부가 하향 조정됐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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