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자체 소비자 분쟁조정 피해구제율 83.6%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운영하는 자체 소비자 분쟁조정 시스템이 피해 구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외부 전문 평가 결과가 나왔다.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는 6일 ‘네이버 소비자 분쟁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 분쟁조정센터의 실제 피해구제율이 8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네이버, 자체 소비자 분쟁조정 피해구제율 83.6%
▲ 네이버가 운영하는 자체 소비자 분쟁조정센터의 실제 피해구제율이 83.6%로 집계됐다. 사진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사옥. <네이버>

이번 조사는 최난설헌 연세대 교수, 이대호 성균관대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주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네이버에 접수된 소비자 분쟁 데이터를 전수 분석하고, 외부 상담 데이터와 교차 검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접수된 분쟁은 주로 판매자 연락 두절이나 환불 및 교환 거부 등으로 발생했다.

분쟁의 난이도는 거래 금액과 상품군뿐만 아니라 상품 개봉 여부, 수거 완료 여부, 증빙 확보 여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단순 기준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 가운데 네이버의 피해구제율은 83.6%를 기록해 플랫폼 내 분쟁 해결 기능이 비교적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사전 예방 장치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는 판매자 연락 두절 제재 강화, 허위 송장 등록 페널티 자동 부과, 해외 배송 상품의 국내 출고 둔갑 행위 제재 등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왔다.

다만 분쟁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후속 과제도 함께 제언했다. 판매자 대응, 구매자 요청, 세부 쟁점을 다각도로 분류하는 신규 분류 체계를 도입하고, 외부 소비자상담센터와 협력해 ‘분쟁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

유봉석 네이버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CRO)는 “자율규제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분쟁 처리 절차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율규제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반영해 개선된 플랫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별도의 분쟁조정센터를 운영하며 네이버페이 및 스마트스토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분쟁을 조정해 오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 삼성전기에 245억 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그룹 환영"
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공문 근거 명확하지 않아" 재확인, 국감 증인선서·증언 거부
테슬라와 스페이스X '테라팹'에 TSMC 합류 가능성, 인텔의 협력 성과에 불확실성 커져
다올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하향, 유상증자 영향 등 반영"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하향, 작년 매출 높아 성장률 둔화 불가피"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 전고체 배터리 소재 협력 강화, 2027년 양산 목표
DS투자 "한진칼 지분구도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 변수, 호반 지분 인수 의지 가장 높..
한국투자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화장품 업황 호조로 매출 증가 이어져"
독일·프랑스 유럽연합에 수출기업 지원 조치 요구, 온실가스 배출권 무상할당 축소에 경쟁..
경찰, '장인 업체 계약'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수사 착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