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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국채금리 부담에 장중 하락해 6810선, 코스닥은 1%대 상승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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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34%(23.49포인트) 내린 6814.55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 국채금리 부담에 장중 하락해 6810선, 코스닥은 1%대 상승
▲ 코스피지수가 1일 오전 장중 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0.34%(23.55포인트) 하락한 6814.49로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9월30일 미국 증시 3대 지수 가운데 다우(-0.86%) S&P500(-0.25%)지수는 내렸고 나스닥지수(0.24%)는 올랐다.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8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기술주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지만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증시 오름세가 제한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마이크론은 2026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이 542억3천만 달러(약 73조5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5배 수준으로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미국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4%)를 밑돌았다.

다만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5.3%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30년물 금리도 5.6%를 웃돌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4716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187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415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4%) 삼성전자우(0.56%) SK하이닉스(0.17%) LG에너지솔루션(0.14%) 등 4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SK스퀘어(-2.02%) 삼성전기(-1.78%) KB금융(-1.48%) 삼성생명(-1.24%) 삼성전자(-0.19%) 등 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0%(9.40포인트) 오른 865.3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509억 원어치와 5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67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원익IPS(5.48%) HPSP(4.55%) 이오테크닉스(3.65%) 리노공업(2.59%) 주성엔지니어링(1.83%) 에코프로(1.36%) 에코프로비엠(0.73%) 등 7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72%) 심텍(-0.67%) 등 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 주가는 보합세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60.69원에 거래되고 있다.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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