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H 표준시장단가 적용방식 개선안 비교표. <한국토지주택공사> |
LH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사비 산정 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올해만 451억 원, 2030년까지는 연평균 1천억 원가량을 절감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LH는 공공주택 건설 물량 목표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찾아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설계단계부터 공사비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개편해 불필요한 비용 상승을 줄일 수 있도록 ‘표준시장단가 적용방식’을 개선하고 적용한다.
표준시장단가는 실제 수행한 공사의 시장거래가격을 토대로 작성된 단가이며 설계단가를 입찰단가로 적용하도록 규정한다.
LH는 이에 따라 예상 계약단가와 표준시장단가를 비교해 더 낮은 쪽이 설계단가로 채택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한다.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는 품목과 범위도 늘린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표준시장단가 적용품목을 계속 늘리고 산정방식을 고도화해 적정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절감한 재원을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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