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사이버보안 특화 AI모델 개발 가이드라인 국제표준으로 제안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 사이버보안 특화 AI모델 개발 가이드라인 국제표준으로 제안
▲ 21일 KT가 UN 산하 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 국제표준회의에 참가해 차세대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표준화 논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KT>
[비즈니스포스트] KT가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가이드라인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했다.

21일 KT는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개발 연구반(SG17) 국제표준회의에서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 가이드라인을 신규 국제표준 작업 항목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7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렸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의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사이버보안과 보안 아키텍처, 개인정보보호, AI 보안 분야 국제표준을 논의했다.

KT가 제안한 가이드라인에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사이버보안 지식과 데이터세트,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적 고려사항, 모델 개발 수명주기 전반의 평가 기준, 지속적 모델 개선을 위한 권고사항 등이 담겼다.

생성형 AI와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이 확대되면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와 분석, 대응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KT는 해당 지침이 국제표준으로 마련되면 기업과 기관이 공통된 기준 아래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가·기업 사이 기술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

김창오 KT 정보보안실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 상무는 ITU-T SG17 산하 신뢰성 확보 및 보안 전략·협력 분과(WP3) 의장으로 이번 표준화 논의를 이끌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ITU-T SG17 의장을 맡았던 염흥열 KT 개인정보보호자문위원회 위원장도 국제표준 개발에 참여했다.

KT는 AI 보안과 함께 디지털 신뢰 분야 표준화도 추진했다. ITU-T SG17에서 개발 중인 ‘신뢰 프레임워크’ 기술보고서에 주요 용어 정의와 구성 요소, 요구사항을 추가하는 수정안을 제안했으며 해당 보고서는 영국과 인도 측의 지지를 받아 발행됐다.

김창오 상무는 “AI 시대에는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신뢰가 개별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아니라 AI와 데이터, 서비스 전반에 함께 내재화돼야 한다”며 “KT가 축적한 통신·ICT와 정보보호 경험, 국제표준 역량을 바탕으로 AI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신뢰 분야의 글로벌 표준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수 있느냐가 한국경제 관건"
한국투자증권 3분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최태원 9440억 규모 SK 주식 매각 완료, SK에코플랜트 장동현 부회장 물러나
정부 가상자산 과세 2029년으로 '2년 추가 유예' 추진, 손실 3년 이월공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간선거 후폭풍'에 변동성 확대, '이란 종전 기대감' 수급 청..
계룡건설 주력 공공공사 수주에 먹구름, 이승찬 민간사업 속도 낼 필요성 커져
넷마블 신작 지연에 3분기 영업이익 44.6% 감소, 내년 신작 13종 대거 출시
한진칼 주가 경영권 분쟁에 랠리, 외국인 물량 받는 개미 '변동성' 주의보
두산에너빌리티 SMR 핵심 기기 수주 본격화, 미국 '블루웨이브'에도 원전 지원 지속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