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교통부장관 후보 홍지선 "토지거래허가제 연장 시장 살펴 결정" "용산부지 공원화가 원칙"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과 경기 전역에 적용된 토지거래허가구역를 섣불리 풀면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홍 후보자는 16일 서울 영등포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든 정책에는 장단점이 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상대적으로 긍정적 역할도 있으며 제한이 있었다 풀리면 주택가격이 오르는 부작용도 있었다”고 바라봤다.
 
국토교통부장관 후보 홍지선 "토지거래허가제 연장 시장 살펴 결정" "용산부지 공원화가 원칙"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영등포 구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방송>

정부는 지난해 10·15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묶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지정했다. 

시장에서는 이에 따라 매물만 줄여 가격을 자극하는 부작용만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이같은 지적에 선을 그은 것이다. 

또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연장 여부를 관계 부처 등과 논의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서울과 경기도 12개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홍 후보자는 서울시 용산공원에 주택을 공급하는 문제를 두고는 정부의 입장을 고수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정부는 주택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용산공원 부지 활용 의사를 내비쳐 왔다. 다만 서울시와 인근 주민 등을 중심으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홍 후보자는 “용산의 미군기지 반환부지는 공원화가 원칙”이라며 “그 기본적 개념 위에서 부수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주택을 공급할 여지가 있는지는 공감대가 마련되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홍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 기조에 맞춰 주택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홍 후보자는 “국민이 원하는 곳에 시장이 충분하다고 느낄 때까지 주택공급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검찰 '1억 공천헌금' 강선우 의원에 징역 4년 구형, "공천 절차 신뢰 훼손"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하만식 남해청장 내정, 2계급 승진
STX 회생계획안 법원 인가 받아, 새 주인 범한산업 품으로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기 주가 4%대 올라, 코스피 '미국 FOMC 경계심리'에도 6..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디지털엑스'로 탈바꿈, 미래에셋 인수 뒤 브랜드 통합
LS전선 창사 37년 만에 '첫 파업', 노조 29일 전일 파업 예고
세계 반도체 시장 4년 뒤 2배로 성장 전망, BofA "인공지능 수요 둔화 안 보여"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방한 중인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협력 논의
[16일 오!정말] 이재명 "우리나라 잠시 혼란 겪었지만 국민 용기로 다시 평온 되찾아"
아모레퍼시픽 '고주파 신제품'으로 미용기기 다시 키운다, 김승환 외부기술 더하고 피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