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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안성 저온센터' 가동, 콜드체인 경쟁력 강화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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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은 10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에 1만8972㎡(5739평) 규모의 '안성 B2C 저온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안성센터는 대규모 저온 물류와 이커머스 판매자의 냉장·냉동 상품을 함께 취급하는 기업과소비자거래(B2C) 풀필먼트 거점이다.
 
CJ대한통운 '안성 저온센터' 가동, 콜드체인 경쟁력 강화
▲ CJ대한통운 안성 B2C 저온센터 전경. <CJ대한통운>

안성센터는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과 대전·양지 허브터미널 등 CJ대한통운의 주요 택배거점과 모두 100㎞ 이내에 위치해있다.

냉장·냉동 상품을 다루는 저온 풀필먼트는 일반 상온상품보다 높은 수준의 운영 전문성이 요구된다.

보관 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선별·포장 과정에서 상품이 외부 온도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상품의 특성과 배송시간 등에 따라 적정한 냉매와 포장재를 적용하고 유통기한과 선입선출도 정밀하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하나의 주문에 냉장·냉동 등 서로 다른 온도대의 상품이 포함될 경우 각 상품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배송 단위로 처리하는 세밀한 공정 설계가 필요하다.

회사 측은 안성센터에 그간 축적해 온 저온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를 집약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온도대의 상품을 하나의 주문으로 처리하는 '이종합포'를 비롯해 상품 특성과 배송조건에 따라 다양한 규격의 발포 폴리스티렌(EPS) 박스 등을 적용한다.

여기에 물류 생산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목적 시스템(MPS), 창고 경로 안내 시스템(W-Navi), 중량검수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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