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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구석유 주가 장중 상한가, 국제유가 상승에 정유주 강세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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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흥구석유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흥구석유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2090원보다 29.94%(3620원) 오른 1만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흥구석유 주가 장중 상한가, 국제유가 상승에 정유주 강세
▲ 10일 오전 장중 흥구석유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구석유>

같은 시각 한국석유(28.14%)와 중앙에너비스(27.33%) 등 정유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정유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 상승은 일반적으로 정유주에 호재로 작용한다. 정유사가 보유한 원유 재고 가치가 상승하고 정제마진도 커지는 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3.24%(3.02달러) 오른 9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3.36%(3.29달러) 뛴 배럴당 101.21달러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올해 5월22일 이후 최고치다.

이번 유가 급등은 중동지역에서 지정학적 불안감이 확대된 영향이다.

전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이 이란 원유 수송선 5척을 공격한 데 대응해 호르무즈해협 인근 미군 함정 2척과 유조선 8척에 공세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 유조선 5척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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