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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생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 흡수합병, 연말까지 절차 마무리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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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생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합병한다.

에이피알은 9일 에이피알팩토리를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방식으로 흡수합병하고 연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생산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 흡수합병, 연말까지 절차 마무리
▲ 에이피알이 자회사 에이피알팩토리를 흡수합병하며 경영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에이피알 본사. <에이피알>

합병비율은 에이피알 보통주 1주당 에이피알팩토리 주식 0주다. 합병 이후에도 에이피알의 지분구조에는 변화가 없다. 합병계약일은 9월16일, 합병기일은 12월31일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합병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 배분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 관리 인프라를 정비한다. 의사결정 구조도 단순화해 사업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에이피알팩토리는 서울 가산 1곳과 경기 평택 2곳 등 모두 3곳의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제품 연구개발과 기획, 생산, 물류를 맡고 있다.

에이피알은 생산과 물류를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7월 경기 평택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에서 아마존 글로벌 물류·공급망 부문 경영진에게 제조·물류 통합 운영체계를 공개했다.

제2캠퍼스는 2024년 5월 준공됐으며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판매하는 가정용 미용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연간 최대 600만 대 규모의 미용기기 생산능력을 갖췄다.

생산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도 추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일부 미용기기의 조립과 검사 공정까지 자동화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달성해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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