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키파운드리가 독일 차량용 반도체 기업 엘모스 세미컨덕터와 130나노 공정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장기간 웨이퍼를 공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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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키파운드리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엘모스와 130nm 기술 협력 및 장기 웨이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키파운드리 엘모스와 130나노 공정 협력, 2037년까지 차량용 반도체 공급"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23115641_2111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K키파운드리가 130나노 협력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SK키파운드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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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지난 18년 동안 350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키파운드리는 130나노 공정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2037년까지 엘모스에 웨이퍼 생산 능력을 제공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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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키파운드리의 130나노 플랫폼은 '딥 트렌치 아이솔레이션(DTI)' 기술을 적용해 회로 사이의 전기적 격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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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기판 전류 특성을 바탕으로 고집적·고전압 설계를 지원할 수 있어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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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30나노 플랫폼을 기반으로 엘모스가 개발하는 첫 제품은 'E550.01 스마트 4채널 eFuse 컨트롤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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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use 컨트롤러는 자동차 내부의 전력망을 보호하고 제어하는 반도체로, 전력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전류 등을 관리한다. 엘모스는 해당 제품을 미래 자동차의 핵심 구조로 꼽히는 '구역별 제어 구조'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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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550.01은 2027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 양사는 이와 함께 초소형·고효율 'eFlash 메모리 셀'도 공동 개발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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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으로 SK키파운드리 역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사업 비중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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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는 일반 소비자용 반도체에 비해 긴 제품 수명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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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기차와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차량용 전장 시스템 확산으로 자동차 한 대에 탑재되는 반도체 종류와 수가 증가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시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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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슈나이더 엘모스 최고경영자(CEO)는 "SK키파운드리는 다년간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로 함께해왔다"며 "추가 웨이퍼 생산 능력을 통해 2037년까지 안정적인 생산 계획을 확보한 만큼 공급 신뢰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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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SK키파운드리 대표이사는 "차량용 전장 반도체 리딩 기업인 엘모스와의 협력을 130나노 기술로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강력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용 혁신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파운드리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