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준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오른쪽)와 카림 레드잘 프로메코 대표이사가 1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형지글로벌 패션복합센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형지글로벌> |
[비즈니스포스트] 형지글로벌이 까스텔바작의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형지글로벌은 1일 인천시 연수구 본사에서 유럽 제조·유통 전문기업 '프로메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준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와 카림 레드잘 프로메코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6월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최 회장은 당시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한-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기업인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했다.
형지글로벌은 까스텔바작이 프랑스에서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까스텔바작은 2016년 패션그룹형지에 인수됐다.
형지글로벌은 프로메코에 유럽 전역의 상표 사용과 통합 유통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지 맞춤형 제품 생산과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카림레드잘 대표는 한국을 방문해 까스텔바작의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브랜드 운영 현황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호 형지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까스텔바작이 유럽 시장에 재진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맞춤형 상품 기획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