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6-08-14 0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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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의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주가에 '제우스: 오만의 신'과 관련된 신작 모멘텀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며 "최근 컴투스의 신작 흥행률이 떨어지긴 했으나, '제우스: 오만의 신'은 올해 출시되는 국내 MMORPG 중 기대작"이라고 평가했다.
▲ 14일 NH투자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로 4만3천 원을 제시했다. <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은 8월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제작 및 거래에 특화된 직업군, 인공지능(AI) 모드, 9900원 상당의 멤버십 가격 등 차별화된 요소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안 연구원은 "'제우스: 오만의 신'의 매출을 3분기 102억 원(일평균 3억 원), 4분기 243억 원(일평균 2.7억 원)으로 가정했다"며 "이는 올해 국내 MMORPG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의 '솔: 인챈트'가 첫 분기 일평균 매출 19억 원을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무난한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컴투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5년 2분기보다 15.0%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420.7% 늘어나면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영업이익 69억 원을 충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