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전자의 향후 실적에 대해 외국인들이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외국계 투자사들이 잇달아 삼성전자의 3분기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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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 3분기 전망을 하향조정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5조 원대로 낮췄다. 특히 지난 2분기 실적 전망에서 크게 망신을 당했던 터라 이번엔 상당히 보수적 추정치를 내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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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외국 투자사, 삼성전자 3분기 전망치 잇달아 낮춰"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9/4441_7648_3018.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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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7648"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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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블룸버그가 외국계 투자기관 16곳의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를 집계한 결과 12일 기준 146만8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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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년 전인 지난해 9월 조사 당시 결과인 179만5천 원보다 약 18.2% 낮아진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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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국계 투자기관들은 잇달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지난 6월 목표주가를 19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낮춘데 이어 지난달 28일 다시 155만 원으로 13.9% 하향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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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230만 원으로 제시했던 BNP파리바도 올해 지속적으로 수정치를 발표하면서 136만 원까지 내렸다. 1년 동안 거의 100만 원 가량 낮춘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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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HSBC(187만 원→150만 원)와 크레디트스위스(190만 원→170만 원), 바클레이즈(190만 원→160만 원), 골드만삭스(175만 원→150만 원)도 목표주가 하향조정 행렬에 동참했다. 스탠다드차타드와 CIMB증권, UBS, BMO캐피탈마켓의 경우 목표주가와 함께 투자의견도 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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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투자기관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까닭은 무엇보다도 3분기 실적 전망이 우울하기 때문이다. 노무라증권은 지난달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내리면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5조8천억 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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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증권은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보다 8.1%포인트 급락할 것”이라며 “이는 디스플레이부문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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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16개 외국계 투자기관 중 절반 이상인 9개 기관이 삼성전자에 대한 전망치를 낮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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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전망치를 계속 낮추는 추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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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과 BS투자증권은 최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각각 5조2천억 원과 5조7천억 원으로 내다봤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6조원 대 영업이익을 예상하는 증권사가 많았지만 이제 5조원 대도 안심하기 힘들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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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삼성전자에 낙관적 전망을 내놨던 국내 증권사들이 이번엔 외국계 투자기관보다 낮은 추정치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삼성전자의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내놓은 9개 증권사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업체가 5조원 대 전망치를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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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 2분기 실적 예측 당시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외국계 투자기관보다 더욱 보수적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고 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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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BNP파리바와 CIMB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앞서 각각 7조1500억 원과 7조2190억 원이라는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놨다. 이는 지난 7월31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실제 영업이익인 7조1873억 원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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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26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8조471억 원으로 실제 금액을 훨씬 웃돌았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