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6월 전국 기준으로 주택 준공 수량이 2025년 6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내놓은 '6월 주택통계'를 보면 6월 전국 기준으로 주택 준공 수량은 1만5592호다.
| ▲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기준 주택 준공 수량은 1만5592호다. |
전달인 5월의 주택 준공 수량인 1만2913호보다 증가했지만 2025년 6월 4만115호와 비교하면 40% 수준에 그친 것이다.
2025년 중 월간 기준으로 주택 준공 수량이 가장 적었던 8월의 2만18호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주택 공급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인허가 수량 역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6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 수는 1만7917호다. 전달인 5월 1만9323호와 비교하면 7.3% 줄었고 2025년 6월 2만8018호와 비교하면 36.1% 감소했다.
반면 전국 주택 분양은 6월에 2만2838호로 전달인 5월 1만4731호 보다 55% 증가했다. 2025년 6월 1만4983호 보다도 52.4% 늘었다.
미분양 주택도 증가했다.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은 모두 6만7464호로 집계됐다. 전달인 5월 6만5239호와 비교해 2225호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올해 4월에 6만5179호를 기록한 뒤 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늘었다.
6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월 2만9350호 보다 436호 늘어 2만9786호로 집계됐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