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으로 대규모 전력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차세대 원자력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초소형모듈원자로(MMR) 등을 국가전략기술에 명시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4시간 끊임없이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AI 데이터센터 특성상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불안정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극복할 해법으로 고출력의 원자력이 다시 대두된 결과다.
특히 공장 제작 후 현장 조립이 가능한 SMR은 대형 원전 대비 공기와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데이터센터 인근 맞춤형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법안은 여야 간 에너지 정책 주도권 다툼 및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수급 이슈와 맞물리며 정치적 셈법이 반영된 행보로도 해석된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원 확보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국내 원전 생태계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과연 차세대 원전 기술의 국가전략기술 지정이 AI 시대의 전력난을 해결할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정쟁과 기술적 실효성을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