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포괄적주식교환을 마치고 신세계푸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마트는 23일 신세계푸드 주주들에게 자기주식 23만2447주를 교부한다고 밝혔다.
| ▲ 이마트가 신세계푸드 주주들에게 자기주식 23만여 주를 교부하며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마트> |
처분가격은 이마트 주식 1주당 9만9757원이며 전체 처분금액은 231억8822만 원이다. 이마트가 보유한 신세계푸드 주식에는 자기주식을 교부하지 않았다.
주식교환 비율은 신세계푸드 보통주 1주당 이마트 자기주식 0.5031313주다. 1주 미만의 단주는 이날 이마트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주식교환일로부터 한 달 안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마트는 주식교환 대가로 자기주식 52만4319주를 교부할 계획을 세워뒀다. 다만 신세계푸드 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교환 대상 주식이 줄어 최종 교부 물량도 55.7% 감소했다.
신세계푸드는 주식교환에 앞서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83만7140주를 전량 소각했다. 이에 발행주식 수는 387만2480주에서 303만5340주로 줄었다.
이마트는 2025년 12월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과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시작했다. 공개매수에서 목표 물량의 29%인 42만5206주를 확보해 신세계푸드 지분율을 55.47%에서 66.45%로 높였다.
이마트는 공개매수만으로 필요한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자 3월 포괄적주식교환을 결정했다. 신세계푸드 임시주주총회는 6월 포괄적주식교환 계약을 승인했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서 신세계푸드는 독립된 법인격을 유지한 채 이마트의 비상장 완전자회사로 운영된다. 신세계푸드 상장폐지 예정일은 8월11일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