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10시5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3만1650원보다 6.32%(2천 원) 오른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8일 오전 장중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
주가는 3만51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3만5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떠오르며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7일 공시를 통해 한미사이언스 주식 360만 4799주를 1727억 원에 장외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신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개인 지분율은 22.88%로, 지분 인수 이후 28.15%로 높아진다.
거래 상대방은 홍지윤씨 외 6인이다. 홍씨는 한미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의 배우자다.
한미사이언스는 2020년 임성기 회장 별세 후 지분 정리 과정에서 경영권 갈등을 겪었다.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등 모녀 측과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 등 장·차남 측으로 나뉘어 지분 경쟁을 벌였다.
임종훈 대표는 최근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측 우호세력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