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우리투자증권은 6월30일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이 추진한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의 지분 인수 거래의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 ▲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는 SK그룹의 핵심 에너지 발전소 자산으로 꼽힌다.
SK그룹은 지난해 11월 두 회사의 소수지분 매각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올해 4월 두 회사 지분 49% 매각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울산GPS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화력발전소로 안정적 전력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멀티유틸리티는 국가산업단지 생산 실적 1위인 울산미포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유일한 분산에너지사업자다.
모두 1조6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거래에서 우리투자증권은 1조 원 규모의 인수금융 가운데 6천억 원을 주선하며 공동 주선사로 참여했다.
이번 거래는 우리투자증권이 올해 5월 1조 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친 이후 처음 성사시킨 대형 인수금융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4월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을 약 1조 원 확충해 기업금융(IB)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5월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