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위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 주식 결제주기 단축 '10월 로드맵' 나온다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결제주기 단축, 거래시간 연장, 토큰증권(STO) 인프라 구축 등 자본시장 인프라 개편에 속도를 낸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선진화와 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전환 과제를 논의했다.
 
금융위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 주식 결제주기 단축 '10월 로드맵' 나온다
▲ 금융위원회가 23일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열고 자본시장 인프라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결제주기 단축(T+1일), 거래시간의 단계적 연장,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금융투자업권의 AI 활용 확대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결제주기 단축 워킹그룹(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은 결제주기 단축을 위해 올해 10월 구체적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말을 목표로 비상장주식 및 조각투자 장외거래 결제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T+1일 이내의 단축된 결제주기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9월14일 애프터마켓(16:00~20:00)의 신설을 앞두고 차질없는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안정적 시장 운영에 힘쓴다. 인공지능(AI) 기반 시장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능화된 불공정거래 감시 역량도 높인다.

금융위는 인프라 혁신을 통해 투자자들이 겪어 온 유동성 제약, 시간 제약, 투자대상 제약이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은 시장의 소프트웨어를 뒷받침할 하드웨어를 개혁하는 일”이라며 “결제주기 단축, 거래시간 연장, 토큰증권 도입은 투자자들이 겪어 온 제약을 완화해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활동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자산이 디지털 형태로 24시간 끊임없이 거래되고 자산의 이전과 대금 지급이 동시에 이뤄지며, AI를 활용해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시장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데스크리포트 11월] 대형마트 쇠퇴가 일상이 된 시대, '장보기의 즐거움' 되찾으려면
[데스크리포트 11월] 싱가포르서 금융포럼을 여는 이유, 그리고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철도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77.6% 찬성으로 가결, 12월 총파업 예고
법원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4236억 효력 유지, 시정명령은 집행정지
LG에너지솔루션 3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불참, "기존 사업 집중"
미래에셋그룹 AI·디지털 중심 조직개편, 디지털X 대표에 노용우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한국금융지주 3분기 순이익 2818억으로 58% 줄어, 한투증권 실적도 후퇴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삼성전기 주가 15%대 급락, 코스피 외국인 '..
SK 회장 최태원 서울대 특강, "성장모델을 AI에 맞출 수 있느냐가 한국 경제 좌지우..
한국투자증권 3분기 금융자산 운용손익 악화에 순이익 급감, 김성환 자금운용 역량 시험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