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1분기 국내 기업 영업이익률 13.2%로 역대 최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빼면 예년 수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기업들의 1분기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반도체업황 호조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4233개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13.2%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6.0%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1분기 국내 기업 영업이익률 13.2%로 역대 최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빼면 예년 수준
▲ 1분기 국내 기업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뒤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계절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1년 전 같은 분기와 비교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영업이익률이 2025년 1분기 6.2%에서 2026년 1분기 18.1%로 뛰었다.

반도체업종이 포함되는 전자·영상·통신장비 부문 영업이익률이 2026년 1분기 42.2%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전체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렸다.

반도체 가격 상승 수혜를 보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2026년 1분기 제조업 영업이익률은 6.6%로 집계됐다.

반면 비제조업 영업이익률은 2025년 1분기 5.9%에서 2026년 1분기 5.7%로 소폭 하락했다.

고유가와 우회 항로 이용에 운수업종 수익성이 악화한 영향이 반영됐다. 운수업 영업이익률은 2025년 1분기 9.5%에서 2026년 1분기 7.0%로 낮아졌다.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 지표도 개선됐다. 매출액증가율은 전분기 수치와 비교한다.

2026년 1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13.5%다. 2025년 4분기(2.5%)와 비교해 11%포인트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2026년 1분기 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이 21.1%로 나타났다. 2025년 4분기 4.7%와 비교해 16.4%포인트 올랐다.

2026년 1분기 비제조업 매출액증가율은 3.7%다. 2025년 4분기 –0.3%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역시 반도체 업황 호조 영향에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포함 12개 자회사 대표이사 승계절차 시작
카이스트 이사장에 권오현 선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 지낸 '반도체 신화'
이재명 21~27일 미국 멕시코 순방 위해 출국, 22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22일 2차 사후조정 돌입, 노조 "타결 가능성 없다"
금감원 증권사에 내부통제 강화 주문, "투자자 보호 프로세스 여전히 미흡"
금융위 신규 청년사업 설명회, 이억원 "내년 청년 지원 예산 2배 이상 확대"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주가 6%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유진투자증권, 비토즈와 스테이블코인 활용한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검증
[21일 오!정말]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더 세밀하게"
콘텐츠진흥원 부원장으로 김도일 임명, 연극배우 출신 정책 전문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