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물산과 포스터+파트너스 관계자들이 성수3지구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에서 세계적 건축설계사와 협업한다.
삼성물산은 11일 성수3지구를 한강 북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구역면적 11만4193㎡ 규모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시공사로 선정된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한 데 이어 성수3지구에서도 차별화된 랜드마크 설계를 선보이기 위해 한층 강화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포스터+파트너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 파크를 비롯해 런던 시청사, 홍콩 HSBC 본사, 두바이 ICD-브룩필드 플레이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건축물을 설계하며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영국의 건축설계사다.
삼성물산은 최근 포스터+파트너스의 패트릭 캠벨 설계 총괄을 비롯한 주요 설계진과 함께 성수3지구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최상의 설계를 제안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성수3지구는 한강과 서울숲의 자연환경, 성수동의 문화적 가치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결합된 서울의 핵심 정비사업지"라며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초고층 설계와 기술력, 차별화된 주거 상품 등을 집약해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