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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사회

SPC 샤니 대구공장에서 끼임 사고 발생, 40대 여성 노동자 중상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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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PC그룹 계열사 공장에서 또 다시 끼임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화섬식품노조)에 따르며 10일 오전 9시38분 대구 달성군 논공읍 샤니 대구공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여성이 작업 도중 빵 반죽 정렬 기계에 오른 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SPC 샤니 대구공장에서 끼임 사고 발생, 40대 여성 노동자 중상
▲ 샤니 대구공장에서 10일 오전 끼임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SPC그룹 본사. < SPC그룹 >

화섬식품노조는 성명을 내고 “SPC 계열사에서는 산재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노사가 공동 합의문을 체결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지만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샤니는 특별교섭 요구를 즉각 수용하고 피해 노동자와 가족에게 사과하는 한편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노사 공동 사고원인 조사를 실시해 구조적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며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보장, 2인 1조 작업 이행, 위험 기계에 대한 근본적인 방호조치 등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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