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종속회사 마켓보로 운영 식자재 플랫폼 '식봄', 4월 이용자 수 101% 증가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2026-06-08 16: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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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 종속회사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통합배송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4월 식봄의 통합배송 이용자 수가 지난해 4월보다 10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거래액은 같은 기간 3.3배 늘었다.
▲ CJ프레시웨이 자회사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 공식 로고. < CJ프레시웨이 >
통합배송은 여러 판매사의 상품을 모아 이튿날 일괄적으로 배송하는 물류 체계다. 통합배송을 통해 외식 사업자들의 식자재 발주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마켓보로는 설명했다.
마켓보로에 따르면 기존에는 외식 사업자가 신선식품·가공식품·소모품 등을 구매할 때마다 거래처별로 개별 주문해야 했다. 통합배송을 이용하면 상품별 주문처와 배송 일정을 따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통합배송은 CJ프레시웨이의 전국 23개 물류거점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식봄은 CJ프레시웨이와 물류 협력을 강화해 통합배송의 취급 품목과 판매사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는 1분기말 기준 마켓보로 지분 14.03%를 소유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마켓보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들인 금액은 총 806억 원이다.
박성민 마켓보로 대표이사는 "외식 사업자에게는 식자재를 간편하게 주문하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구매환경을, 입점 판매사에게는 물류 부담 없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며 "식봄의 플랫폼 기술과 CJ프레시웨이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식자재 거래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