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엑스게이트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엑스게이트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7070원보다 22.73%(3880원)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22일 오전 장중 양자컴퓨팅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양자컴퓨터 관련 그래픽. <픽사베이> |
엑스게이트 주가는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 상단인 2만21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같은 시각 포톤(30.00%) 케이씨에스(29.98%) 우리로(19.52%) 드림시큐리티(17.81%) 한국첨단소재(17.69%) 우리넷(17.26%) 아이씨티케이(16.49%) 등 대표 양자컴퓨팅·양자보안 관련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산업 육성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증시 양자컴퓨팅 테마 투자심리도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미국 상무부가 IBM, 글로벌파운드리스 등 9개 양자컴퓨팅 기업에 보조금 20억 달러(약 3조 원)를 지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지원은 보조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소수 지분을 획득하는 투자 형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의 양자컴퓨팅 투자 소식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관련주 주가가 급등했다”며 “국내 양자컴퓨팅주도 훈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