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보령, 대만 제약사에 항암제 '알람타' 공급하며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5-18 16:3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령이 대만 제약사 로터스파마슈티컬스를 대상으로 세포독성 항암제 ‘알림타’ 공급을 시작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보령은 대만 로터스와 체결한 CDMO 계약에 따라 항암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공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령, 대만 제약사에 항암제 '알람타' 공급하며 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
▲ 보령이 대만 로터스파마슈티컬스에 항암제 공급을 시작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령 사옥. <보령>

이번 공급은 보령의 글로벌 CDMO 사업이 본격화되는 첫 사례다.

보령은 2024년 로터스와 CDMO 계약을 체결한 뒤 품질 검증과 허가 절차 등을 거쳐 예산캠퍼스에서 생산한 알림타를 공급하게 됐다.

보령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세포독성항암제 공급 확대와 CDMO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보령은 2020년 항암제 ‘젬자’를 인수한 데 이어 알림타 등 오리지널 항암제 브랜드 사업을 잇따라 인수해 왔다. 2025년에는 ‘탁소텔’의 국내 및 글로벌 사업 전체를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보령은 유럽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EU-GMP)을 획득한 예산캠퍼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준에 맞춘 품질관리 체계와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보령은 알림타 국내 사업 인수 이후 오리지널 제품의 생산기술을 자체 생산시설로 이관하고 내재화한 경험을 강점으로 꼽고 있다. 기존 분말 제형을 액상 제형으로 개선했다.

보령은 세포독성항암제 생산·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성진 보령 최고전략책임자 전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공급망 불안정이 반복되면서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령은 오리지널 제품 생산기술 내재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기아 대표 송호성 "인도 판매 2030년까지 40% 늘릴 것, 친환경차는 2배 확대"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5·18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 해임
정부 통합 재정사업 중 36% 구조조정 대상 분류, 최대 7조7천억 절감 추산
[오늘의 주목주] '실적 쇼크' 한미반도체 14%대 급락, 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 상한가
우리금융 그룹 포용금융 플랫폼 5월 말 출시, 임종룡 "금융 사각지대 해소"
이재명 5·18기념식에서 "5·18 정신 헌법에 새기겠다, 기록·보상·예우도 계속"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민성장펀드는 생산적 금융 전환의 대표 모델"
코스피 악재와 호재에 더없이 예민해져, 변동성 장세에도 '개미 신뢰'는 굳건
[18일 오!정말] 이재명 "5·18 민주 이념을 헌법에 당당히 새겨야 한다"
일본 정부 이란 전쟁 대응해 국채 추가 발행 검토, "추경 재원으로 활용해 금리인상 자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