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골드만삭스 코스피 전망 9천 포인트로 상향, "메모리반도체 호황 아직 저평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6-05-08 15:5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골드만삭스 코스피 전망 9천 포인트로 상향, "메모리반도체 호황 아직 저평가"
▲ 골드만삭스가 메모리반도체 호황 효과를 반영해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9천 포인트로 상향했다. 5월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사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지수 전망치를 9천 포인트로 높여 내놓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수혜가 집중되는 메모리반도체 호황 지속 전망이 시장에서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이런 시각의 근거로 꼽혔다.

8일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코스피 지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8천 포인트에서 9천 포인트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높은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에는 아직 이러한 전망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바라봤다.

코스피 지수가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투자자들에 매력적 시장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를 비롯한 핵심 종목의 이익 증가율이 올해 300%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전망을 덧붙였다.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어져 가격이 급등하며 이러한 추세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

빅테크 및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서버 투자가 급격한 수요 증가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리반도체 고객사들의 장기 계약 확대와 인공지능 기술의 대중화가 메모리반도체 호황기를 더욱 오래 이끄는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한국 증시가 장기간 글로벌 시장 대비 저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상승에 한계를 맞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기업들이 수 년에 걸쳐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글로벌 인공지능 투자 열풍과 맞물려 한국 증시에 대규모 투자자 자금 유입을 이끌면서 코스피 지수의 폭발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한국 증시에 가장 큰 확신을 두고 있다며 투자의견도 ‘비중 확대’로 제시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