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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휴전 유지에 공급 불안 완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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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3.89%(4.15달러) 내린 배럴당 102.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휴전 유지에 공급 불안 완화
▲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99%(4.57달러) 하락한 배럴당 109.8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날 미국과 이란 사이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힌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전쟁이 재개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이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유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는 미국 선적 선박 ‘얼라이언스 페어팩스’호가 미군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공급 불안이 완화되며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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