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 발표, 이억원 "포용금융 중신용자까지 확대"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4-27 17: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대상을 금융소외자 중심에서 중신용자까지 넓힌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동작구 KB희망금융센터에서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포용금융 확산을 위한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 발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포용금융 중신용자까지 확대"
▲ 금융위원회가 27일 포용금융 확산을 위한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최근 녹록지 않은 경기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이 중신용자에게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그동안 포용금융이 주로 취약계층과 금융소외자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면 이제는 중신용자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엄격해짐에 따라 중신용자 대출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졌다.

고신용자는 은행 대출 이용이 가능하고 저신용자는 정책서민금융 지원 대상이지만 중신용자는 상대적으로 정책 지원에서 비껴나 있었기 때문이다. 

중신용자는 자영업자와 직장인, 사회초년생 등 금융 수요층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경기 둔화 국면에서는 소득 충격과 금리 부담을 동시에 받기 쉬운 계층으로 저신용층으로 밀려나기 전에 선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는 사잇돌대출의 적격 공급요건을 기존 하위 50%에서 20~50% 구간으로 개편해 중신용자 지원에 집중하고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을 출시한다. 취급기관에는 카드사와 캐피탈사 등 여전업권을 포함한다. 

민간 중금리대출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금리요건 산식을 손질해 업권별 금리요건을 최대 1.25%포인트(잠정) 낮춘다. 아울러 업권별 규제 인센티브를 신설 및 확대하고 가계대출 규제도 일부 완화한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한화오션 7.8조 KDDX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사실상 선정, HD현대중공업과 0.59..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지분 보유' 삼성화재 주가 7%대 급등, 코스피 개인 순매..
농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7개 군으로 확대, 화천·보은·진안 등 7곳 추..
미국 5월 재정적자 늘었다, 환급비용 늘어 순관세수입도 적자
펄어비스 강달러가 키운 '붉은사막' 실적 효과, 크래프톤·넷마블도 고환율에 웃는다
[11일 오!정말] 국힘 우재준 "우리 모두 사퇴했으면 좋겠다"
여야 '대표 사퇴론' 동시 분출, 민주당은 '전대 공정성' 국힘은 '재선거론'이 갈등 키워
HD현대 정기선의 '50년 성장동력'은 AI, 중국 '저가 공세' 대항 스마트조선소 구..
[현장] 생산적금융 시대 금융이 산업정책과 함께 가려면, '적극성'과 '핀셋조정'이 필..
포스코이앤씨 수주 부진에 신안산선 사고 재발까지, 송치영 돌파구 마련 절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