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주요 자회사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회사들의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뒷걸음질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510억 원, 영업이익 19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1분기 자회사들의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동아쏘시오그룹 R&D 센터. <동아쏘시오홀딩스> |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880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22.1%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박카스 매출은 606억 원으로 11.0% 늘었고 OTC 부문 매출은 657억 원으로 17.3% 증가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등 HTC 부문 매출은 493억 원으로 2.1% 줄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고객사 발주 일정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1분기 매출 180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89.1% 줄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에 힘입어 외형이 확대됐다.
용마로지스는 1분기 매출이 11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6% 증가했지만 유류비와 물류 부자재비 상승에 따른 원가율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38억 원으로 10.4% 감소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