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서부발전이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사업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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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복</a>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1위 발전사로의 도약을 바탕으로 발전사 통합 국면에서 독자적 가치를 입증해 주도권을 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발전공기업 통합 논의 와중에 서부발전 조직개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복</a> 신재생에너지 1위 도약 겨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1110208_208920.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복</a>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신재생에너지 1위 발전사로의 도약을 모색하며 발전 공기업 통합 국면에서 독자적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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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기존 1단 1실 4개 부서였던 재생에너지사업단을 1단 2실 5개 부서로 확대개편하며 신재생에너지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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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핵심은 재생에너지건설부 신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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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부발전 건설부문은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 업무를 병행하며 의사결정이 더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제 전담 부서가 새롭게 구성되면서 해당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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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부발전은 사업 개발·건설·운영 등 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전반에 30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로써 서부발전 재생에너지 사업 인력은 기존 131명에서 161명으로 확대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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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업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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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공기업 통합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재생에너지 조직개편을 단행한 서부발전이 관련 논의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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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통폐합 논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용산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거론하며 추진되기 시작했다. 다음 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진행하는 전문가 연구 용역 중간 결과가 발표되면서 통합 방안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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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원 개발·해외사업·연구개발(R&D) 등 유사한 업무를 각 발전 공기업이 중복 수행하는 구조 속에서 인력 재배치가 불가피한 만큼 발전사별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효율성이 통합 조건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발전공기업 통합 논의 와중에 서부발전 조직개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복</a> 신재생에너지 1위 도약 겨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4161535_12000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발전원 개발·해외사업·R&D 등 유사한 업무를 각 발전 공기업이 중복 수행하는 구조 속에서 인력 재배치가 불가피한 만큼 발전사별 사업 역량과 효율성이 통합 조건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 사진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발전공기업 노동조합 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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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발전공기업 노동조합 위원장 간담회’에서 “하위직의 인위적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나 석탄폐지 등에 따른 불가피한 인력 재배치 등은 함께 고민해야 봐야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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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1위 발전사로 도약해 통합 국면에서 가치 입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남동발전이 1362MW로 서부발전(1342MW)을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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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도 올해 시무식에서 “발전공기업 구조 개편과 같은 이슈들에 주도권을 쥐고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며 발전공기업 통합 국면에서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서부발전으로서도 신재생에너지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낼 필요가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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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구조 결정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고려되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하반기 완성될 예정인데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점도 서부발전이 재생에너지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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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화석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릴 경우 전력 수급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빠른 재생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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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6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복</a> 사장도 이에 발맞춰 2030년 3.9GW, 2040년 13.9GW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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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가 통폐합을 추진하는 목적 가운데 안전 관리 강화도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안전 문제도 서부발전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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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은 지난해 6월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근로자 김충현씨가 선반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정부 출범 초기부터 산업안전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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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은 2025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전 공기업을 왜 이렇게 나눠놨는지 의문”이라며 “경쟁시키니까 인건비를 줄이려고 해서 발전사에서 산업재해가 많이 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바 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