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이란 전쟁 이전의 고점을 돌파한 가운데 반도체 중심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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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시장은 중동 변수에 대한 부담을 빠르게 되돌렸다”며 “반도체는 현재 시장에서 가격과 실적, 밸류에이션 조합이 가장 안정적으로 맞는 투자 대안”이라고 내다봤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한투자 "코스피 외국인 돌아오고 실적 좋고, 반도체 중심 상승세 이어질 것""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22091121_82844.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코스피가 이란 전쟁 이전 고점을 돌파했다. 사진은 우리은행 딜링룸.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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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코스피는 6388.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한 뒤 빠르게 회복하며 전고점을 넘어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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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금이 3~4월 이후 다시 유입되며 수급 중시 상승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상단을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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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은 여전히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다”며 “반도체가 중심에 놓이는 이유는 멀티플 확장이 아닌 실적 추정치 상향에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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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 확장은 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 주가 상승은 이 같은 밸류에이션 확대보다 보다 실적 확대 기대감에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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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거래일 기준 업종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는 77% 개선된 반면 같은 기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확장은 1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가 상승이 실적 개선 중심으로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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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연구원은 “최근 실적 서프라이즈가 추가 상향 조정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 구간은 주도주 지위 다변화보다 반도체 중심 장세 연장선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