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예탁원·금투협과 뉴욕·런던서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 실사 나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4-13 17:2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들이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을 위해 글로벌 현지 실사에 본격 착수한다. 

글로벌 기준에 발맞춰 국내 자본시장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거래소, 예탁원·금투협과 뉴욕·런던서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 실사 나서
▲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들이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을 위해 글로벌 현지 실사에 본격 착수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27일부터 5월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T+1일 결제) 현지 실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주요 시장이 T+1일 결제 체계로 전환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은 2024년 5월부터 T+1일 결제를 시행했고 영국·EU는 2027년 10월 시행 예정이다. 

거래소, 예탁원, 금투협 임원급 인사들이 미국과 유럽의 감독당국, 핵심 인프라기관 및 시장참가자 협회와 만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제도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세워뒀다. 

이재명 대통령도 3월18일 청와대 ‘자본시장 안정·정상화 간담회’에서 결제 주기 단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주식은 오늘 팔았는데 왜 돈은 모레 주느냐”며 "필요하면 조정하는 의제로 검토해보면 어떻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유럽에서 2027년 10월부터 T+1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고 보조를 맞추기 위해 결제 주기 단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T+2' 결제 주기에서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도 매도한 날(T)로부터 2영업일이 지나야 현금 정산이 완료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는 주식 시장의 결제 주기 단축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결제주기를  T+2에서 T+1로 줄이면 거래 이후 미결제 포지션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결제 리스크가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부산 북구갑에 집 구해, AI수석 하정우 빠지고 조국 들어오나 
[오늘의 주목주] '액면분할' LS일렉트릭 주가 13%대 올라, 코스피 중동 협상 결렬..
LG에너지솔루션, 'AX 활용' 생산성 개선 목표 '2028년까지 50%' 제시
애플 올해 '폴더블폰' 점유율 20% 확보한다, 삼성전자 30%로 하락 전망
티웨이항공, 고유가·고환율에 객실 승무원 대상 무급휴직 실시
[13일 오!정말] 민주당 전재수 "(한동훈은) 윤석열과 싸우다가 윤석열을 배신했다"
민주당 '최대 17곳' 재보선 공천 본격화, 전략공관위 가동해 20일 전후 공천
[채널Who] 중동 전쟁으로 안정적 전력 확보 '글로벌 화두'로, 두산에너빌리티 다시 ..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5169억 47.3% 증가, "고유가·고환율 영향 2분기부터"
HD건설기계 합병 뒤 시너지 '청신호', 문재영 중동 재건 수혜 기대감도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