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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주가 높게 올라 투자의견은 보유"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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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 원에서 6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BNK투자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주가 높게 올라 투자의견은 보유"
▲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6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도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23.1%에 이르는 자사주 소각 가능성 역시 긍정적이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바라봤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38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50.7% 늘어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일평균거래대금의 큰 폭 증가와 이자이익 개선, 스페이스X 등 해외투자자산 관련 이익 확대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스페이스X 상장가에 따라 추가 이익 증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을 염두에 둔 자본 관리에 나선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도 지난해 426만 주(18.2%) 규모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자본 감소를 방어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됐다. 

증권업종 전반의 변동성은 부담 요인으로 꼽히지만 실적 성장 기대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미 주가가 크게 오른 만큼 상승 여력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호실적과 스페이스X 기대감 등에 힘입어 올해 들어 전날까지 190% 가량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금융권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도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2.6배 수준이 적정 주가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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