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현대차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메모리 가격 내년 20%대 상승 전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6-04-08 09: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027년에도 올해 대비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차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메모리 가격 내년 20%대 상승 전망"
▲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027년 20%대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25만8천 원에서 2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삼성전자 주가는 19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노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영업이익 57조2천억 원의 '깜작 실적(어닝 서프)'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메모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54조2천억 원, 삼성디스플레이 5천억 원, 모바일경험(MX) 2조4천억 원,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300억 원, 하만 2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전체 영업이익의 94.5%가 DS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와 같은 구조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노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둔화딜 것으로 보이지만 두 자릿수 상승(전분기 대비)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북미 주요 공급망을 점검한 결과, 2027년에도 20%대 가격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투자의 주요 변수가 될 오픈AI의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2028년까지 수요 불확실성은 제거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그록'과 '클로드' 서비스도 데이터센터 수요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노 연구원은 "AI 추론 서비스 확대는 초저지연과 초연결 수요를 장기적으로 자극한다는 점에서 메모리 산업의 '뉴 노멀'을 즐길 때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AI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사실 왜곡 심각, 검증할 투명성 체계 마련 목소리 이어져
기후대응위 기후시민회의 3대 의제 선정, 기업 온실가스 감축・일회용품 줄이기 포함
로보택시 시장 2040년 1조 달러로 성장 전망, 모간스탠리 "중국의 원가 절감에 대중..
MBK파트너스 제재로 글로벌 사모펀드 한국 투자 위축 가능성, 외신 "일본 환경과 대비..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양치기 소년' 마이클 버리, 한국 증시 놓고 명성회복에 ..
마이크론 메모리반도체 장기 계약에 '약점' 부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략에도 변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메모리3사 2분기 평균 영업이익률 80% 도달"
유진투자 "한국 조선사, 다른 해외 잠수함 사업에서 기회 맞이할 수 있어"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5788억 147% 증가, 가전·전장 수익성 강화
NH투자 "CJENM 목표주가 하향, 콘텐츠 사업부문 실적 추정치 조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