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이란 최대 교량 폭파 소식에 종전 기대감 후퇴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4-03 08:1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1.40%(11.42달러) 오른 111.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이란 최대 교량 폭파 소식에 종전 기대감 후퇴
▲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7.78%(7.87달러) 상승한 배럴당 109.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에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커지며 급등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대상으로 2~3주 동안 공격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연설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테헤란 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B1교량이 붕괴되는 영상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가장 큰 다리가 무너져 다시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며 “이란은 더 늦기 전에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군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 등 주변 국가 교량 8곳을 보복 작전 대상으로 지정하며 미국의 폭격에 대응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됐던 만큼 관련 소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이날 유가는 배럴당 111달러 선에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8월17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비트코인 8924만 원대 횡보, 물가 안정에도 투자 '관망 심리' 이어져
산업통상장관 김정관 3주 만에 다시 긴급 미국행, 대미 투자와 관세 논의
SSG닷컴 신상품 '쇼케이스' 행사 진행, 패션·뷰티·리빙 브랜드 최대 50% 할인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7150만 원 12.6% 늘어, 13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곳곳서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행사 열린다, '대형 전광판' 띄우고 '드론쇼..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 2분기 사상 첫 흑자전환, 매출 115억 달러 14배 증가
개인정보 유출 공공기관 5년 새 7배 이상 늘어, 처분사고 67.6%는 '업무과실'
LG전자 브라질 파라나에 냉장고 신공장 가동, 연간 60만 대 생산
[현장] '1등 K만두' 매일 160톤씩 생산, CJ제일제당 보몬트공장 '미국판 비비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