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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신 DL이앤씨 상대원2구역 찾아, 사업 추진 의지 전달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3-30 16: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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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직접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 28일 박 부회장이 경기 성남에 마련된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찾아 조합원과 소통했다고 3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74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신</a> DL이앤씨 상대원2구역 찾아, 사업 추진 의지 전달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8일 오전 경기 성남 소재 상대원2구역 사업설명회장을 찾아 조합원에게 사업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 DL이앤씨 >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회사의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할 목적에서 이뤄졌다.

박 부회장은 사업설명회장을 찾은 조합원을 안내하고 DL이앤씨가 제시한 사업 조건을 설명했다.

상대원 2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910번지 일대에 높이 최고 29층, 43개동, 4885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규모는 2021년 DL이앤씨가 체결한 도급계약 기준 9848억 원에 이른다.

DL이앤씨와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 여부를 두고 갈등을 겪어 왔다. 조합은 그동안 단지에 아크로 적용을 요구했지만 DL이앤씨는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

조합은 결국 시공사 교체를 결정해 지난 7일 대의원회를 열고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박 부회장은 이날 상대원2구역 조합원에게 담화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부회장은 담화문에서 “DL이앤씨가 조합 집행부와 긴밀히 협업하면서 사업을 단단하게 이끌었어야 하나 그 역할을 완벽하게 다하지 못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원2구역의 성공적 사업 진행을 목표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DL이앤씨가 제시한 사업 조건은 신뢰를 회복하고 상대원2구역을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굳건한 약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DL이앤씨는 상대원2구역 조합에 △평당 682만 원 확정 공사비 △2026년 6월 착공 미이행 시 조합원당 3천만 원 보상 △조합원 분담금 입주 1년 후 납부 △2천억 사업비 조달 △타사 손해배상 전액 책임 등을 새로운 사업 조건으로 제시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상대원2구역 사업 정상화와 관련해 전사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박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합원과 소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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