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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매장 범죄 확산에 AI CCTV 수요 증가, 에스원 설루션 계약 33% 증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6-03-30 14: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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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기반 CCTV 설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녹화형 CCTV만으로는 늘어나는 무인매장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무인매장 범죄 확산에 AI CCTV 수요 증가, 에스원 설루션 계약 33% 증가
▲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면서 에스원의 AI 기반 CCTV 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스원>

30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무인매장이 범죄의 주요 표적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CCTV만으로는 범행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실시간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같은 흐름은 무인매장 수 증가 추세와 맞물리며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무인매장은 약 1만 곳 수준으로 추정된다. 국민권익위원회 자료에서도 절도·파손 관련 민원은 2022년 월평균 54건에서 2024년 103건으로 늘어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도난 피해가 반복되면서 폐업을 선택하는 점주도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무인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폐업률은 2024년 기준 13.7%에 이르며, 스터디카페 역시 최근 4년간 10곳 가운데 2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무인매장의 보안 체계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수도권과 충청권 무인매장 30곳을 조사한 결과, 모든 매장이 현장 대응이 어려운 사후 확인용 단순 CCTV만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기존 보안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무인 전용 AI 보안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무인매장 전용 AI 보안 설루션은 △AI CCTV 를 활용한 실시간 이상 행동 감지, 스마트폰 알림 제공 △관제센터 경고 방송 범죄자 퇴거 유도 △키오스크 전용 감지기 제공, 범죄 시도 시 긴급 출동 △도난·파손 발생 시 스페셜 보상 서비스 제공으로 구성 되어 있다

에스원이 제공하는 무인매장 전용 AI 보안 설루션의 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 관계자는 “단순 녹화형 CCTV 만으로는 무인매장 범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존 CCTV 고객들이 AI CCTV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점주들이 범죄 불안 없이 매장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무인매장 전용 AI 보안 설루션의 보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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