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만3200원보다 17.05%(2250원)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16일 오전 장중 미래에셋생명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
주가는 한때 1만5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미래에셋생명이 투자한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호텔이 을해 인허가 절차를 착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3년 3800억 원을 투자해 호주 호텔을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생명이 약 1천억 원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래에셋생명 주식은 자사주를 대규모 소각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미래에셋생명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사주 470만 주를 제외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등 전량(6296만주)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의 93%에 이르는 규모다.
이후 5일 미래에셋생명 주가는 29.98% 급등해 상한가인 1만3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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