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최근 중동에서의 무력충돌에 따른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들과 대책을 논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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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1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박지선 금감원 보험담당 부원장의 주재로 보험사 14곳의 최고재무책임자(CFO)들과 긴급간담회를 열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감원 보험사 14곳과 '중동 리스크' 대응방안 논의, 손실흡수능력 제고 주문"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22134741_5043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금융감독원이 12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사 14곳의 최고재무책임자들과 중동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력 충돌 사태에 따른 리스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본원 모습.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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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중동 상황에 따른 시장변동성이 커질 때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중동 지역 내 한국 기업, 한국 국적선박 등에 보험 보장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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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원장은 “보험업은 만기가 긴 자산에 투자가 많으며, 시장 변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 채권·수익증권 보유 비중이 다른 금융권보다 높다”며 “중동 상황 악화 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위험요인이 커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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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험사의 해외 사모대출·부동산 등 경기 민감 자산 부실 우려가 확대될 수 있으므로 보수적 자산건전성 관리를 통해 손실흡수 능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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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제변수와 보험위험을 동시에 고려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복합 위기 상황 분석’을 실시하고 위기 단계별 대응전략 수립도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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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의 이익을 부풀리기 위한 ‘낙관적 계리가정’이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계리가정 검증을 강화하고 성과지표에 투명하고 객관적인 보험회계·재무정보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반영해달라고도 요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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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높은 수수료 정책, 설계사 영입을 위한 정착지원금 출혈경쟁 행위 등의 질서 교란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을 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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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고립된 한국 선박은 특약에 따라 기존 보험계약이 취소되고,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금감원 측에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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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금감원은 “앞으로 중동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리스크 요인을 일찍 감지하고 문재가 발생하거나 확산되기 전 선제 대응할 계획을 세웠다”며 “보험업계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각 사별 복합위기상황 분석, 자체 위기대응계획 수립·이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