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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개정 상법 도입 첫 정기 주총, 자사주 소각·감액배당 기대주 주목"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3-12 09: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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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감액배당 안건을 내놓은 상장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br />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12일 &ldquo;기업들이 당장 이번 정기 주총부터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3차 상법개정안 관련 의안을 의결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rdquo;이라며 &ldquo;대규모 자사주 소각, 감액배당 기대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rdquo;고 말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LS증권 &quot;개정 상법 도입 첫 정기 주총, 자사주 소각·감액배당 기대주 주목&quot;"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12090245_19797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금융지주들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액배당 안건을 의결한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우선 삼성전자와 SK는 각각 자사주 16조 원, 5조 원 규모 소각안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과 KT&amp;G 등도 이번 주총에 1조 원대 자사주 소각안을 상정한다.<br /> <br /> 소각안 상정기업들은 2027년 정기 주총일 이내로 소각 기한을 설정해 주주가치 제고 가시성을 높였다.<br /> <br />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은 감액배당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br /> <br /> 신한지주는 자본준비금 9조9천억 원, KB금융은 7조5천억 원, 하나금융지주는 7조4천억 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을 상정했다.&nbsp;<br /> <br /> 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있는 회사가 자본준비금 등 납입자본을 감액해 주주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배당소득세가 없어 비과세 배당으로도 불린다.<br /> <br /> 김 연구원은 &ldquo;다만 자본 감액분은 수년에 걸쳐 비과세배당 재원으로 활용되며 기한의 정함이 없다&rdquo;며 &ldquo;배당지급을 위한 순현금 상태도 실질적 주주환원으로 연결될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늠자&rdquo;라고 설명했다.<br /> <br /> 김 연구원은 이밖에 &ldquo;아직 주총 소집결의 공고 전이지만 주주환원 확대 의안을 기대해 볼 만한 한국금융지주, 한미약품, 신영증권, 코리안리, 태광산업, 에스에프에이, NICE 등에 관심을 둘 만하다&rdquo;고 덧붙였다.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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