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i30의 신형 왜건모델을 선보인다.
20일 외신보도를 종합하면 현대차가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신형 i30 왜건모델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최근 신형 i30 왜건모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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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신형 i30 왜건' 티저 이미지. |
토마스 뷔르클레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 디자이너는 “신형 i30 왜건모델은 i30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캐스캐이딩 그릴을 적용해 현대차의 정체성을 드러낼 것”이라며 “아치형 지붕과 역동적인 비율로 쿠페 차량 같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i30 왜건모델은 신형 i30에도 적용된 1.0리터 3기통과 1.4리터 4기통 등 두가지 터보엔진을 포함해 다양한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월부터 체코공장에서 신형 i30를 생산해 유럽전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형 i30는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자이퉁,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2월초 시카고오토쇼에서 신형 엘란트라GT(신형 i30의 미국명)를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