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청년ᐧ장애인ᐧ한부모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27일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금리를 6.8%로 제한하는 포용금융 신상품 ‘NH대한민국 하나로 이음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 NH농협은행이 청년ᐧ장애인ᐧ한부모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 NH농협은행 > |
이 상품은 청년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농업인 등 행정기관을 통해 자격 확인이 가능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등록사실 증명서나 한부모가정 증명서 등을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KCB 추정소득을 활용한 심사 방식을 적용했다.
KCB 추정소득은 코리아크레딧뷰(KCB)가 보유한 금융거래 데이터와 자산, 소비, 거주지 등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한 소득 추정치를 말한다. 주로 소득 증빙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의 대안 소득 자료로 쓰인다.
농협은행은 기존 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에게 제도권 금융 접근 기회를 제공해 고금리 대출이나 연체로 이어지는 부채 악순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대출 한도는 100만 원부터 1천만 원까지며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종 산출 금리가 6.8%를 초과할 경우에도 최고금리는 6.8%로 적용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 안에서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취약계층의 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