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미국수출 타격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2-19 15:0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이 한국산 합성고무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예비판정을 내리면서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한국산 에멀전 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ESBR)을 놓고 반덤핑관세 예비판정을 내렸다. ESBR는 합성고무의 일종으로 타이어나 호스 등에 사용된다.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합성고무 미국수출 타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미국 라이언엘라스토머와 EW코폴리머 등 화학업체들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상무부에 한국을 비롯한 브라질, 폴란드, 멕시코산 ESBR을 놓고 반덤핑 제소를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이 이번 조치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업체는 현재 미국에 ESBR을 수출하고 있다.

LG화학은 11.63%, 금호석유화학은 44.3%의 반덤핑 예비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OK금융 키우려 해도 저축은행도 증권사도 매물 없어, 최윤 갈증 달래며 OK저축은행 자..
웰컴저축은행 마이테이터 사업 '갈 수밖에 없는 길', 손종주 디지털로 수익구조 한계 돌..
이재명 "15.9% 금리 너무 잔인"에 가슴 졸이는 저축은행,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리 ..
[씨저널] 기아 '진화'와 '공장' 합친 목적기반모빌리티 전용 공장 연 송호성 "PBV..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