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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지난해 매출 2조3988억으로 10.7% 증가, 역대 최대 매출 경신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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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국내 및 해외 법인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988억 원, 영업이익 195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11.6% 늘었다.
 
코스맥스 지난해 매출 2조3988억으로 10.7% 증가, 역대 최대 매출 경신
▲ 코스맥스가 지난해 해외 법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코스맥스 사옥. 

지난해 순이익은 1311억 원이다. 2024년보다 48.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6010억 원, 영업이익 409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2.7%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맥스 한국 법인은 매출 3597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4.2% 늘었다. 

색조 카테고리 부진에도 기초 카테고리의 고성장에 힙입 전체 매출이 늘어났다고 코스맥스는 설명했다.

코스맥스 중국 법인은 매출 1814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7.1% 성장했다. 지역 맞춤형 전략을 통해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 257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0% 감소했다.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 역성장 요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 태국 법인 매출은 111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2% 줄었다. 높은 기저 부담 및 생산 지연, 해외 고객 수입허가제 문제 등으로 매출이 후퇴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맥스 미국 법인은 매출 370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 같은 기간보다 24.2% 증가했다. 색조와 기초 제품군 모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아시아 법인이 주도한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입지가 공고해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인디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전 세계 신시장에 적극 대응하여 세계 1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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