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2026년 월별·권역별 입주 물량 추이. <직방> |
[비즈니스포스트]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6년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9597가구로 추산됐다.
올해 월별 입주 물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8%, 이번 달과 비교하면 38.7% 줄어드는 셈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3월 수도권에는 5513가구, 지방에는 4084가구가 입주한다. 이달 수도권과 지방 입주 물량인 7024가구, 8639가구와 비교해 각각 21.5%, 52.7% 감소한다고 내다봤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 규모 단지 입주가 진행된다. 올해 3월 서울과 경기에는 2월과 유사한 수준의 물량이 공급되지만 인천 입주 물량 공백에 따라 수도권 전체 물량은 1달 전보다 감소한다.
서울은 모두 810가구가 입주한다.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707가구)와 양천구 신정동 ‘목동중앙하이츠’(10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5개 단지, 총 4703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별로는 평택 2723가구, 안성 992가구, 파주 988가구다.
평택에서는 ‘지제역반도체밸리풍경채’(1152가구)와 ‘힐스테이트평택화양’(1571가구)이, 안성에서는 ‘해링턴플레이스진사 1·2BL’(992가구)이 입주한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운정자이시그니처’(988가구)가 3월 중순경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강원 1167가구, 충남 1060가구, 대구 993가구, 경남 814가구, 제주 50가구 등 6개 단지에서 4084가구가 입주한다.
입주 단지로는 △강원 원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원주’(1167가구) △충남 아산 ‘힐스테이트모종블랑루체’(1060가구) △대구 달서구 ‘달서푸르지오시그니처’(993가구) 등이 포함됐다.
직방은 3월 물량 감소가 일정 조정에 따른 단기적 흐름이며 4월에는 1만7666가구가 입주해 물량이 다시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