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수입물가지수는 143.29(2020년 기준=100)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보다 0.4% 상승했다.
| ▲ 수입물가지수가 원재료값 상승 등 영향으로 7개월째 오르고 있다. 사진은 부산항. <연합뉴스> |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7월 상승전환한 뒤 7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1차금속제품, 광산품 등 가격이 오른 데 영향을 받았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1월 원재료 물가는 동광석, 천연가스(LNG) 등이 상승하면서 광산품을 중심으로 2025년 12월보다 0.9% 상승했다. 중간재는 1차금속제품 등이 오르면서 전월보다 0.8% 올랐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지난해 12월보다 0.3%, 1.4% 하락했다.
1월 수출물가지수는 145.88로 한 달 전과 비교해 4.0% 올랐다.
공산품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0% 상승했다. 농림수산품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1.6% 내렸다.
세부품목별로 보면 은괴가 42.1%, 디램은 31.6%, 플래시메모리는 9.9% 상승했다.
2026년 1월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증가해 한 달 전과 비교해 28.3% 높아졌다.
수출금액지수는 37.3% 상승했다.
수입물량지수는 2025년 12월보다 14.5%, 수입금액지수는 12.5% 올랐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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