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6-02-12 10: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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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가 2000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26년 만에 부산공장에서 누적 생산 4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르노그룹 내 D세그먼트와 E세그먼트 생산을 책임지는 글로벌 거점이다. 르노그룹 내 글로벌 공장을 대상으로 한 주요 품질 관리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설명했다.
▲ 르노코리아가 2000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26년 만에 부산공장에서 누적 생산 400만 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르노코리아>
지금까지 국내에 약 220만 대, 해외에 약 180만 대가 출고됐다.
가장 많이 생산된 차량은 중형 세단 SM5로 모두 95만4천 대를 기록했다. 준중형 세단 SM3가 80만5천 대, 닛산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로그가 58만5천 대 생산됐다.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생산 설비를 개선해 국내 완성차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생산 라인을 전기차 조립까지 가능한 라인으로 전환했다.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 행사에서 “부산공장에서 400만 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임직원들의 뛰어난 역량”이라며 “부산공장과 임직원들의 훌륭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400만 대 누적 생산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500만 대 생산을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