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2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에서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쓴다.
하나금융은 12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열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소비자보호 실행을 위한 경영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손님총괄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5대 핵심 실천 과제가 담겼다.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업무 수행, 신속·공정한 민원해소 및 피해구제, 소비자 의견 경청을 통한 투명한 소통,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확대 등이다.
하나금융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그룹 모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인 ‘하나허브(Hana Hub)’에서 임직원 서약을 진행한다. 이 외 관계사들도 임직원 서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하나금융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도 공식 출범한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산업 소비자보호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일관성 있는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정책을 추진한다.
함 회장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금융의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에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