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 1년 만에 관리계획 승인을 받고 사업활성화 단계에 들어섰다.
토지주택공사는 서울시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 4곳이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사업 참여 1년 만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 1년 만에 관리계획 승인을 받고 사업활성화 단계에 진입했다. |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마친 곳은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697-20 일원 △서대문구 홍제동 322 일원 △동작구 노량진동 221-24 일원 △종로구 구기동 100-48 일원 등이다.
4곳은 모두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됐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대비 정비계획 등 절차 생략이 가능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토지주택공사의 신용에 기반한 주택도시기금 저금리 융자로 안정적 사업비 조달과 이주비 지원도 가능하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통상 오랜 기간이 걸리는 관리계획 수립 절차를 대폭 줄여 사업 지연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민 비용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토지주택공사는 4곳 사업지가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마친만큼 시행자 지정, 조합 설립과 약정 체결, 통합심의 등 후속절를 추진한다.
박현근 토지주택공사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이 관리와 위험을 나누고 주민이 선택하는 정비 방식이 소규모 정비의 새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참여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정비 모델을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