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주식 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반면 회사채 발행은 소폭 감소했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액은 289조9576억 원으로 2024년보다 2조8938억 원(1.0%) 증가했다.
| ▲ 2025년 기업의 자금조달 규모가 289조9576억 원으로 집계됐다. |
2025년 주식 발행 규모는 13조7065억 원으로 2024년보다 4조8860억 원(55.4%) 증가했다.
주식 발행 규모 확대는 기업공개(IPO) 감소에도 유상증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유상증자는 10조302억 원 규모가 발행돼 전년보다 5조3268억 원(113.3%) 늘었다. 반면 기업공개로는 3조6763억 원으로 4408억 원(10.7%) 줄었다.
지난해 회사채는 276조2510억 원이 발행됐다. 2024년과 비교해 1조9923억 원(0.7%) 감소했다.
일반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증가하고 금융채 발행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년 일반회사채 발행규모는 53조1260억 원으로 2024년보다 3조2349억 원(6.5%) 확대됐다.
자산유동화증권도 19조4447억 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3조2361억 원(20.0%) 증가했다.
금융채는 203조6803억 원으로 전년보다 8조4633억 원(4.0%) 줄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663조3243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과 비교해 359조7993억 원(27.6%) 증가했다. 전해리 기자